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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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에서 배터리는 모터를 구동하기 위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핵심 부품으로 성능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많다. 배터리 온도 등으로 인하여 내부저항에 변화를 가져와 배터리의 성능과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 배터리의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배터리 냉각 시스템에서 냉각수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밸브 제어를 하게 되며, 이 밸브 제어를 위한 위치 감지센서가 필요하다.
100만회 이상의 내구성과 신뢰성을 가진 인덕티브 방식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냉각수 제어 밸브 위치 감지 센서 시스템
o 국내 개발 및 시장 동향
* SK C&C 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 부품 개발을 위해 SK 이노베이션과 별도로 60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SK 이노베이션이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하게 될 Mercedes Benz 의 첫 전기슈퍼카(Supercar)에 SK C&C 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 부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 관련업계에서는 향후 전기자동차 시장이 활성화되면 배터리 관리 시스템 시장 규모는 2015년 5조원, 2020년에는 35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인덕티브 센서의 경우 Hella, Bosch, Continental 등의 글로벌 대기업과 같이 외산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산화가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o 문제점
* 기존의 접점 방식을 이용한 기계식의 스위치의 본질적인 문제점인 접점의 마모와 고전류(탄화현상)에 의한 스위칭 신호의 노이즈 및 채터링 현상이 있다.
* 인덕티브 센서는 유도성 기능원리에 따라 동작하는 센서로 접촉하지 않고도 금속 객체를 감지하기 때문에 마모가 없다. 인덕티브 센서의 장점은 유지관리가 필요 없고, 애플리케이션 부근의 간섭원에 대해서도 탁월한 내성을 가지고 있다.
o 국외 개발 및 시장 동향
*배터리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터슬라 모델 S의 경우에는 18650 모델의 리튬이온 베터리 주변으로 글리콜 냉각제를 순환시킨다. 글리콜을 배터리에 직접 닿게 할 수 없으므로 배터리 사이에 뱀처럼 지나가는 리본 모양의 열교환기 내부에 글리콜을 순환시킨다.
*위의 그림처럼 테슬라 모델 S 의 경우 18650 모델을 15개를 사용하며, 각 섹터별 온도 제어를 위한 쿨링 밸브가 필요하다. 쿨링 밸브에서 필요한 기술은 밸브의 위치를 알아내고 제어하는 기술이다. 이 밸브의 위치를 알아내는 기술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인덕티브 방식을 이용하여, 위치를 알아낼 경우, 비접촉방식으로 정확히 알아 낼 수 있으므로, 높은 내구성과 신뢰도를 얻을 수 있다. 향후 자동차에 사용될 센서들은 위의 장점의 이유로, 인덕티브 방식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